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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프라인 뜻, 파이프라인으로 부자되는 법(원리)

youmox111 2021. 1. 27.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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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유튜브 등에서 파이프라인이라는 단어가 많이 나온다. 하지만 사전을 찾아보면 문맥상 어울리지 않는, 엉뚱한 뜻이 나온다.

 

파이프라인(pipeline)의 사전적 의미는 석유·가스 등의 장거리 수송을 위하여, 보통 지하에 매설하는 관로이다.

 

석유를 사람이 날라 이동시키려면 품이 많이 든다.

*품 : 어떤 일에 드는 힘이나 수고.

*들다 : 어떤 일에 돈, 시간, 노력, 물자 따위가 쓰이다.

 

하지만 석유를 파이프라인을 통해 이동시키면 노동과 시간이 크게 단축된다.

 

초반에 파이프라인을 설계하고 설치만 하는 수고를 들인다면, 그 이후부터는 조금의 노력만으로도 많은 석유를 이동시킬 수 있다.

 

석유를 '돈'으로 치환해서 생각해보자.

 

돈을 사람이 일일이 노동을 통해 벌려면 당장은 수고가 많이는 들지 않는다. 200만큼 수고를 한다고 가정한다. (근로소득)

 

반면 돈을 버는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기 위해 사람이 시간을 쓴다고 하면 당장은 수고가 크게 필요하다. 300만큼 수고를 한다고 가정한다. (근로소득 및 자기시간 할애)

 

파이프라인을 계속 만들수록 수고가 줄어든다.

파이프라인 이야기

a는 석유를 X마을에서 Y마을로 나른다.

b도 석유를 X마을에서 Y마을로 나른다.

 

a는 몸으로 석유를 계속 나르는 반면,

b는 일을 마치고 나서 하루에 2시간씩 투자하여 X마을과 Y마을을 잇는 파이프라인을 만든다.

 

석유를 나르는 일과의 정규 업무시간은 8시간이라 가정하자. 석유를 여러 번 나르는 것이다.

 

b는 당장 일하는 시간이 많지만 점차 시간이 지날수록 정규 업무시간은 단축된다.

a는 당장 일하는 시간이 b에 비해 짧지만 이후에도 일하는 시간이 줄어드는 경우는 발생하지 않는다.

 

이 파이프라인 이야기의 a, b는 실제 사람처럼 나이를 먹고 늙는다.

 

훗날 a는 늙어서 석유를 날라 돈 버는 일이 힘에 부치지만,

b는 그동안 파이프라인을 만들었기 때문에 적게 일하고도 많은 돈을 번다.

 

a가 아닌 b처럼 되는 것, 그것이 파이프라인을 만들어 달성할 수 있는 길이다.

즉 '파이프라인을 만들자', '파이프라인 구축 방법' 등과 같은 말은 위 이야기에 사용된 파이프라인에 입각한 것이다.

*입각 : 근거를 두어 그 입장에 서는 것.

 

현대사회에서는 근로소득으로는 물가상승을 따라잡기 어렵다.

대한민국은 땅이 좁다. 그런데 인구는 많아 부동산은 희귀성을 띤다.

특히 수도권은 선호도가 높아 부동산 가격 상승이 빠르다.

 

그래서 1년에 아껴서 돈을 모아봐야 모은 돈보다 오른 부동산 가격이 더 높다.

 

이 점이 근로소득 외 소득을 발생시켜야하는 근거가 된다.

근로소득 외 소득은 사업소득, 임대소득, 주식 (배당) 소득, 창작 소득이 있다.

 

물론 부동산을 떠나서라도 좀 더 여유있게 살고 싶다면 추가적인 소득이야 얼마든지 환영일 것이다.

 

소득의 종류

① 근로소득 : 시간=돈, 남의 밑에 들어가 시간을 들여 일을 해서 그 대가로 급여를 받는 것.

② 사업소득 : 사업을 함으로써 얻는 소득. 고위험 고수익이다. 본인이 사장이 된다. 요새 유행하는 해외구매대행 부업도 결국은 사업이다. 부업 수준이 아니다. 버는 돈이 부업 수준일지라도, 사업이다.

③ 임대소득 : 부동산을 임대해주고 월세를 받는 소득을 말한다. 전세로 받고 작은 돈으로 사서 시세차익을 노리거나, 드물지만 전세로 받고 전세금을 은행에 맡겨 이자소득을 받는 방법이 있다.

④ 주식 (배당) 소득 : 주식을 사고 파는 것을 통해 돈을 벌거나, 주식을 가지고 있음으로써 배당을 받는 소득을 발생시킬 수도 있다.

⑤ 창작 소득 :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하며 광고 수익을 얻거나, 유튜브를 하며 광고 수입/회원(채널 멤버십) 모집을 통해 직접적인 소득도 있고, 추가적으로 유명해지면서 강의/전자책/컨설팅 등을 통해 파이프라인을 구축하여 추가적인 부수입을 얻을 수 있다.

 

파이프라인으로 부자되는 법

위 5가지 소득 중 최소 2가지 이상을 병행하여 점차 수입을 늘려나간다.

특히 1번 근로소득이 있다면, 퇴사하지 말고 계속 회사를 다니며 안정적인 근로소득을 바탕으로 파이프라인을 조금씩 늘려나가는 것을 추천한다.

 

5번 창작 수익은 유튜버, 블로거, 카카오톡 이모티콘 작가, 전자책, 강의 등이 있다.

 

참고로 티스토리 블로그 4개 운영하는 입장에서 말하자면 블로그 광고 수익이 최저시급에 훨씬~ 못 미친다. 내가 글을 좋아하는 성향과, 또 유튜브나 강의를 하러 갈 능력과 상황이 안 되어 티스토리 블로그가 내게 잘 맞아 운영하는 것도 있지만, 어제(2021.01.27) 겨우 10$가 넘었다.

 

만 원인데, 내가 그동안 4블로그에 글 쓴 시간과 노력을 생각하면 수지타산이 맞지 않는다. 네이버 블로그보다 티스토리 블로그가 광고 수익이 더 좋다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이슈를 전혀 안 다뤄서인지 수익이 저조하다. 나중에 티스토리 블로그를 발판 삼아 강의/전자책을 통해 수입을 올릴 수는 있어도. 수입의 본질은 티스토리 블로그이지만 티스토리 블로그만으로는 부자가 될 수 없다고 생각한다.

 

나중에 티스토리 블로그에 단 구글 애드센스 광고 수익(달러$)을 한국 돈으로 환전하지 않고 달러 그대로 미국 주식에 투자하는 방법도 포스팅 예정이다. (이 블로그 youmox111 말고 moxnox111 블로그에, moxnox111 주제가 사업, 티스토리이다.)

 

3번 임대소득에 관해 할 말이 있는데, 절대 대출을 두려워하지 마라.

대출을 받아 발생하는 대출이자보다 임대소득이 높다면, 그건 좋은 대출이다. 좋은 빚과 나쁜 빚을 구분해야 한다.

 

철저한 계획 하에 이뤄지고 갚을 확신이 든다면 좋은 대출이고,

계획 없이 당장 돈이 부족해서 받는 대출은 나쁜 대출이다. 나중에 갚는다는 보장도 없다.

 

대출을 받아 더 좋은 부동산을 사고, 우선 전세를 준다.

그리고 전세를 반 전세를 돌리고, 반 전세를 월세로 돌린다.

 

위 전세→반전세→월세로 가는 과정에서 부동산 가치 상승이 동반될 것이다.

이후 본인의 선택에 따라 차익을 실현해도 된다.(차익=부동산 매매하여 얻은 이득)

 

위는 부동산이 꾸준히 계속 오를 거라는 믿음을 전제로 설명한 것이다.

부동산 가격의 50% 이상 대출 받아서 구입했는데, 가격이 떨어지면 그야말로 망하는 것이다.

 

아니면 서울특별시 용산구 경리단길의 예시와 같이 상권이 활성화되자 기존 집주인들이 가격을 올려서 판 뒤, 그 다음 대출 받아 구입한 부동산 주인들이 대출이자 때문이라도 가격을 낮추지 않아 주인도, 세입자도 같이 망하는 경우가 있다. 대출 받아 구입한 부동산 주인은 폭탄 돌리기에 당한 것이라 보면 된다.

 

폭탄 돌리기를 할 때, 마지막 주자가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고점에 사는 것이다. 내가 산 가격보다 더 비싸게 살 사람이 없다면 나는 망한다. 폭탄을 받아줄 사람이 없다면 부동산을 통해 자산을 늘리는 것은 불가능하다.

 

2번 사업소득같은 경우 하지말라는 건 아닌데, 신중하게 선택하라고 조언하고 싶다.

아래 나의 파이프라인 구축기에 써놨듯이 사업 준비만 하는데도 약 1달이 걸렸다. 물론 나는 티스토리 블로그에 과정들 다 포스팅하고 있어서 시간이 더 걸린 것은 맞지만, 일단 사업만 하더라도 시간이 걸릴 것 같다. 내 사업이다.

 

4번 주식소득 같은 경우는 넓게 말해봤자 소용이 없고, 개별 종목이 중요한데 나는 조언할 깜냥이 안 된다. 스스로 잘 찾길 바란다.

 

나의 파이프라인 구축기

① 근로소득 : 회사를 다니다 그만두었다. 현재는 무직 상태로, 공인중개사 공부 중이다. 엄마아빠가 지원해줘서 생계 걱정없이 하고 있다.

② 사업소득 : 해외직구대행업

나도 유튜브를 통해 해외구매대행 부업은 이미 알고 있었지만 안 했다.

그런데 이렇게 늦게 해외구매대행을 시작한 까닭은 어릴 적부터 책을 많이 읽었던 탓인지 아직도 영상보다 글이 더 친숙하기 때문이다.

티스토리 블로그하는 분이 해외구매대행 관련 글을 쓴 것을 보고 사업을 결심하게 되었다.

 

해외구매대행을 생각하게 된 것은 최근이다. 그래서 기념적으로, 또 신규 사업자 혜택을 받기 위하여 2021년 1월 1일에 사업자등록 신청을 하였다.

 

그런데 1월 말인 지금까지도 완전히 사업 '준비'를 끝마치지 못 하였으니, 내가 강조하고 싶은 것이 있다.

해외구매대행은 부업이 아니라 사업이다.

나는 이미 시작해서 되돌릴 수 없지만, 후회한다. 공인중개사 공부할 짬이 안 난다. 지금은 여러 일들을 조정 중이다.

③ 임대소득 : 내 명의의 부동산은 아무것도 없다.

④ 주식 (배당) 소득 : 주식을 소액으로 했지만, 중간에 교통사고 나서 입원하는 바람에 타이밍을 놓쳤다. 나는 지금까지 '익절'만 해서, 지금 -(파란색) 나는 것들은 일단 냅두고 있는 중이다. 들어가면 스트레스 받아서 안 들어가는 중. 나중에는 정리할 것이고, 후에 다시 하게 된다면 매매 수익이 아니라 배당 수익 쪽을 생각하고 있다.

⑤ 창작 소득 : 티스토리 4개 운영 중이며, 사업 홍보 목적으로 인스타그램을 최근 개설했다.

moxnox111 본 블로그-사업, 티스토리 / 개설일 : 2020.10.27(화)
youmox111 부 블로그-생활정보, 일상 / 개설일 : 2020.11.17(화)
zipmox111 부 블로그-공인중개사 / 개설일 : 2020.12.16(수)
commox111 부 블로그-자기계발, 컴퓨터 / 개설일 : 2020.12.17(목)

블로그 개설한 순서가 m→y→z→c이다. 마지막 commox111에는 컴퓨터-엑셀을 위주로 처음에 올리다가, 반응이 저조하여 자격증 대카테고리 이름을 자기계발로 바꾸고, 소카테고리에 칼럼을 추가하였다.

 

공인중개사 공부를 하는 2021년에는 칼럼을 올릴 생각이다.

 

순자산=자산-부채=자본

자본은 다른 말로 순자산이라고 한다. 위에서 대출을 받아서라도 부동산을 사라고 했는데, 부동산은 자산이고 대출은 부채고, 대출은 100% 나오기 힘드니 일정 액은 내 돈이 있어야 하는데 이 때의 내 돈이 자본이다.

 

자산(부동산)-부채(대출)=자본(내 돈)

자산(부동산)=부채(대출)+자본(내 돈)

 

그런데 가진 집 값이 20억 이래도 실질적으로 생활하는데 필요한 현금이 부족할 때가 있다. 이런 경우를 하우스푸어라고 한다. house(집)+poor(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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