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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 일반센터 모두 가본 쿠팡 알바 난이도 후기 (장단점) 장점 : 인간 관계 스트레스 안 받는다.

youmox111 2021. 8. 20.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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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일용직 기준 장단점, 난이도 후기이다.

장점 : *인간 관계 스트레스 안 받다시피 함(일용직 얘기임)* 면접 없음, 근무시 말 안 걸음(필수 대화 제외), 운동 됨. 밥도 줌. 꼭 주5일 안 채워도 주휴수당 받을 수 있음. 내가 일하고 싶은 날 일할 수 있음(일용직만 해당), 출퇴근 통근 버스 차량 다님

단점 : 많이 걷는거 힘든 사람은 힘듦(점심시간 휴식시간 제외하고 계속 걷는다고 생각하면 됨, 약 2만보 걷는다 함)

 

특히 코로나 때문에 사원들끼리 말 하는거 제지하는데 그것이 근무하면서 인간 관계에서 스트레스가 0으로 수렴하는데 큰 몫을 한 거 같다.

 

정말 본인이 원하면 서로 사원들끼리 대화하는 거 같은데 나는 일용직으로만 근무하기도 하고 나 자체가 대화하고자 하지 않아서 대화 별로 안 하고 근무 가능!

 

면접 없고, 물류센터에서 큰 사고 안 치고 성실히 출근하기만 하면 왠만하면 주간조는 100% 된다고 보면 된다.

 

단, 너무 늦게 근무 신청하려 쿠펀치에 들어가면 아예 남은 인원이 없어서 앱 내에서 화면이 안 뜨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나 한번 공휴일 전날에 그랬음..ㅠㅠ)

 

팁으로는 꼭 하루 전날 쿠펀치 신청 안 하고 며칠 후 근무할 거를 미리 근무 신청해놓으면 나와 같이 아예 근무신청 자체가 안 되는 경우를 막을 수 있다.

 

내가 듣기로는 미리 신청하는 건 최대 주 3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는데, 안 해봐서 모름.

 

엘레베이터 탈 때 다른 사원들 끼리 얘기하는거 들어보면, '아 오늘 연장 하는데 너무 힘들다' '많이 걸어서 힘들다' 이러는데 나는 오히려 집에만 있으면서 공부하는 것보다는 간간히 주 2일 쿠팡에 가서 일하는게 오히려 본인 정신 건강에 좋은 거 같다.

 

공부만 하느라 집에만 있으면 사람이 우울해지기 쉽다.

 

왜 주 2일이냐면, 주휴수당을 일~토 기준 2일 이상 일해야 주기 때문이다. 주 1일 일하면 주지 않는다.

 

내 개인적인 성향 때문에 쿠팡 물류센터에서 일용직으로 근무하는 것은 장점이 많다고 생각한다.

 

참고로 일요일에는 사람이 적은데, 그 이유를 곰곰이 생각해보니 바로 교회 때문에 적은 거 같다. 같은 주말인데 토요일에는 사람 많고 일요일에는 제일 적다. 인센티브 2만원 준대도, 공휴일이어서 1.5배로 10만원 넘게 준대도 사람이 적다.

 

지금은 일반 센터에서 일하지만, 예전에는 다른 지역의 신선센터도 근무해본 적이 있다.

 

일반 센터와 신선 센터 차이점

일반 센터와 신선 센터의 가장 큰 차이점은 근무복을 입느냐 안 입느냐이다.

 

근무복은 상하의가 붙어있는 옷이다. 가볍진 않음(여자 기준)

 

안전화야 모두 신지만, 신선 센터는 온도가 낮아서 근무복을 입힌다. 다른 사람들이 입었던 근무복이기도 하고 코로나 걱정이 되기도 하고 나는 신선 센터가 별로였다.

 

아 예전 신선 센터 일할 때는 고인물들이 많은지 물량 오는거 대기탈 때 사람들끼리 이야기해서 별로였음.

 

신선 센터는 일반 센터보다 돈 조금 더 준다.

 

근데 나는 몇 백원, 몇 천원 차이인거 그냥 안 받고 일반 센터 갈련다.

 

개인적으로는 신선 센터 별로고 일반 센터가 더 나은 듯 하다. 상상 속의 물류센터이다.

 

쿠팡 센터 난이도

걷는거 괜찮은 사람은 난이도가 괜찮다(나) 문제는 내내 서있고 오래 걷는다는 거지.

 

안성 쿠팡 2군데, 경기광주 쿠팡 가봤는데 개인적으로는 경기광주 쿠팡이 제일 좋다.

 

왜냐하면 내가 상상했던 물류센터 알바랑 딱 맞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구매하는 일반 제품들을 다루는 걸 생각했기 때문이다.

 

나는 쿠팡에서 신선식품을 사 본적이 없어서~(서울이 제일 신선식품 배달이 잘 되어있는 거 같다.)

 

어떤 블로그 글에서는 출고는 정말 다리 아프다고 자기 전 맨소래담 바르고 자라는데, 나는 좀.. 해당이 안 되는 거 같다.

 

당연히 오래 걸으니 다리가 아프긴 하지만 소리내어 말할 정도로 힘들진 않다.

 

쿠팡 물류센터에서 사원들끼리 다리 아프다 말하는 것도 나는 좀 공감이 안 간다.

 

운동 겸 다니는 거여서, 근데 이것도 사람마다 다르니 유의 깊게 듣는 것이 낫다고 생각한다.

 

듣기로는 하루 나오고 다시는 안 나오는 사람들 많다는데.. 그정도까지인가? 라고 생각이 들긴 하지만;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 나쿠팡알바하고이렇게말하는사람처음봐.twt'이라는 제목의 글이 있었는데, 사진 속의 생각과 나의 생각이 같아서 놀랬다. 단, 나는 노래 들으면서 근무는 안 함. 몰래 뭐 반입한 적 없음.

그런데 진짜 집품해보면 업무가 퀘스트처럼 느껴지는 건 ㄹㅇ 이다.

집품 출고하다 예를 들어 P5에 가야 하면 거기까지 갈 동안 딴 생각 할 수 있음. PDA 확인해서 가장 먼저 가야하는 큰 위치를 머리 속에 입력하고 걸으면서 생각 가능ㅇㅇ

 

PDA에 휴대폰 처럼 화면 오른쪽 상단에 시간 뜨는데 그거 보면서 점심시간 휴식시간 퇴근시간 기다리며 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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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여자다. (계속 이 글로 정보 업데이트 예정, 따라서 나무위키급 긴 글 주의) 내가 이 글에서 다루는 쿠팡 센터는 경기도 광주시 도척면 진우리 1006번지에 위치해있는 물류센터이다. 첫 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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