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잔치국수가 땡겨서 퇴근길에 들렀다. 외관상 최소 무난한 잔치국수가 나올 듯하여 골랐는데 마스크 안 쓰고 만두 빚고 있었다; 이때 2022년 2월 12일 56,430명이었는데 말이다. 작다. 잔치국수는 금방 나왔다. 손님이 없어서 주문 받자마자 바로 요리해주셨다. 단무지와 김치도 반찬으로 주셨는데 나는 단무지 안 먹었다. 잔치국수엔 단무지 안 어울리는 듯 위에서 봤을 때 많아 보여도 옆에서 그릇 보면 아래로 갈수록 작아져 사실 1인분 맞다. 6시 19분에 첫 사진 찍고 마지막 사진은 6시 35분에 찍었네? 약 15분만에 다 먹고 결제까지 다 할 정도로 적당한 온도로 나와서 후루룩 다 먹었다. 종종 갈 듯 하다~ 마스크 안 끼고 있었던 건 흠이지만 친절도도 무난, 맛도 무난, 가격도 무난해 막 가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