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경기광주 맛집

내돈내산 경기광주 초월읍 카페 카페젤코바 솔직 후기

youmox111 2022. 11. 12. 16:25
반응형

(가격표 있음)

한국의 흔한 자영업자

누구 만나서 대화할 일 있어서

카페젤코바 카페에 갔다.

경기 광주시 초월읍 경충대로1098번길 36

아빠가 주차하는 동안

나는 먼저 내린 후 들어가서 구경 중인데

가게 주인이 나에게 물었다.

"학생이에요?"

구경 중


노 장시간 스터디 존 안내문

을 읽었기 때문에

무슨 말인지 알아들어서

"아 엄마 오면 시킬 거예요."

라고 대답해도 다시

"뭐 하러 오셨어요?"

물어서 어떤 분이랑 대화하러 왔다며

설명하는데 엄마가 들어와서는

왜 이런걸 말하냐 해서

노 장시간 스터디 존 내용 말하니

이해했다.

또 엄마가 가방 들고 왔는데

하필 책가방같은 거라

또 가게 주인이

"가방 들고오셔서.."

라고 중얼거렸다.


여기는 자영업자? 개인이 하는 카페여서

이런 거에 예민한가 보다.

나는 그러려니 했다.

카페는 최단기간 임대업이라고

나는 생각해서 자릿값 포함하느라

원래 카페의 음료 가격이

비싸다고 생각한다.


여기는 위치도 괜찮고

야외 테라스도 있고

(물론 갔을 땐 비 오기도 하고

안의 테이블에 앉았다.)

넓은 점은 좋다.

인테리어는 가게 주인 아줌마가

건물주인지 잘 해놓았다.

맛같은 경우는

나는 초코 라떼 먹었는데 별로 맛있진 않았다.

아빠는 곡물 라떼 드셔서

좀 얻어 먹었더니

왠걸

초코 라떼보다 더 맛있다.

아 나는 곡물 라떼와 초코 라떼 중

고민하다 초코 라떼 시킨건데.

얼음 때문인지 달게 느껴지진 않았다.

곡물 라떼는 뜨거운 거 먹었음.

총평

원래 내가 자주가는 카페가 있는데

오늘은 사람 만나느라

내가 자주 가는 카페말고

만나는 그분이 원하는 카페에 간 것이다.

그런데 내가 들어서자마자

학생이냐고 묻기도 하고

뭐 할 거냐고 묻기도 하고

가방 들고 있어서..이라고 말하기도 하고

경계심이 많아서 좀 그렇다.

내가 원래 자주 가는 카페가

너무 좋아서 그런지

비교가 되기도 하고

일단 여기는 장시간 스터디

하는 사람에게 많이 데었는지

경계심이 높음

어차피 특수한 경우에 여기 온 거여서

카페 주인 입장을 이해하기도 하고

뭐 딱히 더이상 특별히 올 거 같지 않아서

기분도 그닥 나쁘진 않는데

경계심 높다는 건 참고하시길.

+추가)
생각할수록 기분이 나쁘긴 함.
이해하는 것과 기분은 별개기 때문에..
이해는 하지만 기분은 나쁨
계속 아줌마가 왔다갔다 거리며
테이블 쪽 봐서 눈치가 보였음
만나는 사람이 이 카페젤코바
건물 지은 사람인지?
둘이 아는 척 하드만??
절대 손해보기 싫어하는
한국의 흔한 자영업자..
불편했다ㅜ
나는 대화만 나누고 갈 건데?
이 사장이 데인 게 많은 듯;;
근데 객관적으론 내가 손님 입장이니
불편했던 건 사실~~



주문하면 드시고 가냐고 물어보는데

먹고 가면 벨 준다.


비로그인도 누를 수 있는

공감(♡) 눌러주시길 부탁드려요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