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싸움 청계끼리 모아놨더니 중닭 수탉끼리 서열 싸움한다고 난리이다. 장닭=수탉 이 청계 수탉은 중병아리 때는 내 다리 위에도 곧잘 올라오더니 좀 크고나서는 지 수탉이라고 안 올라온다. 내가 다이소에서 산 의자에 앉아 있으면 내 허벅지 위에 올라오는 닭들이 3마리 있었는데 2마리는 암탉인지 지금도 올라오는데 1마리는 커서는 안 올라온다. 수탉; 닭인데 사람 위에 올라오는게 너무 기특해서 흰 놈이 수탉이어도 안 죽일거라는 마음을 가졌는데 이제 안 올라오니 마음이 흔들린다. 깃을 세우며 서로를 노려본다. 아래는 나만 보기 아까워서 동영상 찍은거 GIF로 변환해봤다. 나는 이 청계 수탉끼리의 싸움이 특별하게 느껴져서 카카오톡 배경으로 설정했는데 사진 멈춤기능을 왠지 제공해서 순간포착 형식으로 중간중간 멈췄을 때..